국제사역

진실은 더욱 마음을 애절하게 만들었다. 우리 팀이 발견한 것은 25명의 어린이와 젊은이가 단순히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을 뿐이라는 것. 맨 처음 그들의 신뢰를 얻기란 쉽지 않았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보다 먼저 다녀갔었고 사진을 찍었으며 도움을 약속했으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쓰레기 아이들”이 우리에 대해 예상했던 것이 바로 그랬던 것이다. 우리들이 그들과 함께 앉아 놀고 웃었을 때에 점차 우리를 신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함께 식사하자고 우리를 초대했다.

우리는 그들이 어디서 음식을 장만했는지(쓰레기)를 알았지만 여전히 함께 먹기로 결심이 되어있었다. 닭고기-살점이 겨우 붙어있는 갉아먹힌 닭뼈다귀라 할-를 먹었다. 개와 돼지에게 줄 똑 같은 음식이 펼쳐졌다. 우리는 웅덩이에 고인 물과 항공기에서 일회용으로 쓰는 설탕을 넣어 만든 검은 차를 마셨다. 우리가 들었던 소문은 거짓이었다. 폭력대신 우정이 있었다. 마약대신 강한 공동체를 우리는 보았다. 아이들은 서로 서로에게 대리 가족으로 입양되어 있었다.

자신을 “아버지”라 일컫는 23세 청년 브라하노에게 우리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지 묻자 그의 대답은 우리를 놀라게 했다. 그는 누군가 자신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공동체 안에 마이크란 사람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마이크가 6살 이었을 때 그의 부모가 돌아가셨고 살기 위해 이 쓰레기 더미로 옮겨왔다고 했다. 그는 가끔 영어를 읽고 쓰기를 배우려고 학교에 갔다. 쓰레기 속에서 예수님의 사진과 성경책을 건진 이후에 마이크는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드렸다. 그가 이 쓰레기 더미의 첫번째 기독교인이었고 점점 예수님의 메시지가 그들 안에 받아들여졌다.

“매일 우리에게 뭔가 먹을 것이 있고 또 서로 서로 나누지요,” 브라하노는 말한다. “아무 것도 없다해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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